올해까지만 무료 입장이 가능한 충주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작년 10월 개장한 민물고기 특화 시설인데, 제가 직접 다녀온 솔직한 말로 하자면 "이 정도면 공짜가 미안할 수준"이었습니다. 아쿠아리움 관람 후 수안보 족욕까지 이어지는 동선도 함께 정리했습니다.무료입장, 얼마나 믿어도 될까무료라는 말을 들으면 "어딘가 부족하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 편견이 이곳에서 완전히 깨졌습니다. 충주 아쿠아리움은 탄금공원 제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면 이정표가 바로 보여서 길을 헤맬 일이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걷는 소나무 숲길은 예상 밖으로 인상적이었는데, 피톤치드(phytoncide) — 수목이 해충이나 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방출하는 항균성 휘발 물질 — 가 공기 중에 가득해서인..
솔직히 저는 평일에 예약 없이 가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첫 번째 실수였어요. 능암탄산온천의 가족탕과 핀란드식 사우나는 평일에도 예약이 필수인데, 이걸 모르고 현장에 갔다가 허탕을 쳤습니다. 하지만 그 당혹감 덕분에 이 온천과 주변 숙소를 훨씬 꼼꼼하게 뜯어보게 됐고, 결국 '이렇게 가야 제대로다'라는 방법을 직접 찾아냈습니다. 충주 능암탄산온천을 처음 계획하는 분이라면,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먼저 읽고 가시면 같은 실수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탄산온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세 바지길 37, 능암탄산온천입니다. 서울에서 자차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거리입니다. 대중교통도 있기는 한데,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