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충주를 헷갈린다고 하면 충청도 사람들한테 혼난다는 말, 저도 솔직히 가기 전까지는 그 차이를 피부로 몰랐습니다. 직접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그 착각이 얼마나 무지했는지 바로 실감했습니다. 인구 85만의 대도시 청주는 구도심부터 신도심까지,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은 도시였습니다.충북대, 평지 캠퍼스의 조용한 위엄대학교 하면 으레 언덕과 계단이 떠오릅니다. 저도 그 공식을 당연하게 여겼는데, 충북대학교는 그 공식을 완전히 비껴갑니다. 정문에서 캠퍼스 안쪽까지 걸어 들어가는 내내 단 한 번도 숨이 차지 않았습니다. 완전한 평지 캠퍼스, 이건 제가 직접 걸어봐야 실감할 수 있는 특징이었습니다.충북대학교는 충청북도 거점 국립대학교(GRNUU, Government-supported Regional N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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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8.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