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1인 13만 원에 숙박, 3식, 유람선, 케이블카가 전부 묶인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어딘가 빠진 게 있거나, 식사 수준이 형편없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직접 겪어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사천 마들렌 호텔 패키지, 장점과 아쉬운 점을 둘 다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유람선 투어와 하동 케이블카 — 패키지의 진짜 값어치여행 첫날, 저는 남해 예계마을 벚꽃길부터 들렀습니다. 남해 1024번 지방도를 따라 서면에서 남면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숨어 있는 이곳은, 제가 사전에 전혀 몰랐던 곳입니다. 왕지 벚꽃길처럼 입소문이 난 곳들과 달리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한산해서, 오히려 벚꽃 비를 제대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다랭이마을에 들렀는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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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3.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