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1.8km, 약 한 시간. 해발 1,118m 정상을 이 거리로 다녀올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엔 믿기지 않았습니다. 민둥산 하면 증산초교에서 시작하는 긴 코스만 생각했던 터라, 돌리네쉼터 들머리를 알고 나서 솔직히 왜 진작 이걸 몰랐나 싶었습니다.최단코스: 돌리네 쉼터에서 정상까지민둥산에 오르는 공식 코스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증산초교 코스, 능전마을 코스, 삼내약수 코스, 화암약수 코스인데, 그중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건 증산초교와 능전마을 코스입니다. 공식 코스만 놓고 보면 최단은 증산초교에서 시작하는 길이지만, 비공식 코스까지 포함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능전마을 코스 중간 지점에 위치한 거북이쉼터와 돌리네 쉼터, 이 두 들머리가 사실상 가장 짧은 출발점입니다. 두 쉼터는 도보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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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8.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