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만 명이 찾는다는 수리산 둘레길, 처음엔 솔직히 '그게 그렇게 대단한 코스야?' 싶었습니다. 직접 걸어보고 나서야 그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야미역에서 출발해 갈치저수지, 덕고개, 임도 오거리, 수리사, 탐방안내소까지 이어지는 6코스를 걸어본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임도 오거리까지 — 도심 10분 거리에 강원도 숲이 있다4호선 대야미역 2번 출구를 나오면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역 이름이 재밌어서 찾아봤는데, '대야미(大也味)'란 큰 논을 뜻하는 순우리말 '한미'를 한자로 옮긴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름 하나에도 이 동네의 농촌 역사가 녹아 있었습니다.역에서 출발해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아이파크 아파트 맞은편 계단길을 오르면, 불과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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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