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9도짜리 새벽에 버스를 타고 강원도 고성까지 갔습니다. 릴스에서 몇 번을 봤는지 모를, 설악산 울산바위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들어가는 그 노천탕. 미루고 미루다 새해 첫 여행으로 드디어 다녀왔는데, 눈이 없어서 아쉬웠던 만큼 솔직하게 써보겠습니다.겨울온천, 영하 9도에 옥상 노천탕으로설 연휴 직전 평일 새벽, 서울에서 고성행 버스를 탔습니다. 15번 좌석이었는데 뒷자리가 비어 있어서 등받이를 완전히 눕히고 잤습니다. 제가 직접 타보니 고성까지 버스 노선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유용했고, 택시로 갈아타도 카카오 맵 기준 요금이 딱 17,000원으로 나왔습니다.오늘의 온천은 고성 델피노 리조트 안에 위치한 소펠리체 이스트 타워 옥상입니다. 이 리조트는 설악산 뷰와 골프, 그리고 온천으로 알려진 복합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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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7.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