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3만 원에 숙박과 3식, 케이블카와 유람선까지 전부 포함된 패키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 어딘가 빠지는 항목이 있겠거니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다녀와 보니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다도해를 내려다보고, 경남 유일의 유인도인 대도섬에 발을 디디고, 레드 와인을 곁들인 스테이크 코스 저녁까지 마무리했는데 추가로 지갑을 연 적이 없었습니다.케이블카 — 금오산 정상에서 다도해를 한눈에하동 케이블카는 총연장 2.5km로 편도 이동 시간이 약 15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카는 탑승 자체가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상부 승강장에 내린 뒤가 오히려 더 알찼습니다.마들렌 호텔 패키지 이용객은 별도의 매표 없이 예약 확인만으로 바로 탑승할 수 있습..
솔직히 저는 1인 13만 원에 숙박, 3식, 유람선, 케이블카가 전부 묶인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어딘가 빠진 게 있거나, 식사 수준이 형편없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직접 겪어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사천 마들렌 호텔 패키지, 장점과 아쉬운 점을 둘 다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유람선 투어와 하동 케이블카 — 패키지의 진짜 값어치여행 첫날, 저는 남해 예계마을 벚꽃길부터 들렀습니다. 남해 1024번 지방도를 따라 서면에서 남면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숨어 있는 이곳은, 제가 사전에 전혀 몰랐던 곳입니다. 왕지 벚꽃길처럼 입소문이 난 곳들과 달리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한산해서, 오히려 벚꽃 비를 제대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다랭이마을에 들렀는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