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 북부 포천까지 처음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해발 1,010m 조경철 천문대 정상에서 내려다본 겹겹의 산세, 에메랄드빛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Y자형 출렁다리까지 —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경기도에 이런 풍경이 있을 줄은 몰랐거든요.조경철 천문대: 해발 1,010m에서 마주한 풍경포천 화현면을 지나 업힐(uphill) 구간에 접어들면서 기어가 하나씩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업힐이란 고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오르막 도로 구간을 뜻하는데, 코너마다 시야가 확 트이면서 아래로 포천 시가지가 조금씩 작아지는 걸 보는 맛이 있습니다.조경철 천문대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한 공립 천문과학관으로, 수도권에서 접근 가능한 천문대 중 가장 높은 해발고도인 1,0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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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5.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