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대승폭포가 한반도 3대 폭포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설악산을 몇 번 다녀왔으면서도 이름조차 낯설었으니까요. 비 온 다음 날 후다닥 다녀온 장수대 탐방로 코스, 생각보다 훨씬 많이 남았습니다.장수대 탐방로, 직접 걸어보니 어떤 코스였을까설악산 국립공원 내 한계산성 군소에서 출발하는 장수대 탐방로는 해발 고도가 비교적 높은 지점에서 시작하는 저지대 코스입니다. 여기서 저지대 코스란, 정상부를 목표로 하는 능선 종주 루트가 아니라 계곡과 산허리를 따라 특정 명소까지 이어지는 탐방 구간을 의미합니다. 덕분에 낙석 위험이 있는 기암절벽 구간이 거의 없고, 촉촉한 흙길과 나무 그늘이 코스 대부분을 감싸고 있었습니다.제가 방문한 날은 전날 비가 꽤 내린 직후였습니다. 입구에 도착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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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5.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