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닿는 바다라고 하면 기대치를 낮추게 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런데 경기 안산의 탄도항은 그 편견을 제대로 깨줬습니다. 하루 두 번 바닷길이 갈라지는 누에섬 노두길과 붉게 타오르는 서해 일몰, 거기다 최근 다시 가능해진 차박 낚시까지. 제가 직접 다녀와서 확인한 탄도항의 현재 모습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수도권 서해가 이렇게 달라졌다고요?탄도항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눈에 띈 건 입구 로터리 옆에 새로 들어선 탄도 어촌 공유센터 건물이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와는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낡고 방치된 느낌이 아니라, 뭔가 정비된 느낌이랄까요.어촌 공유센터(Fishermen's Village Community Hub)란 지역 어촌계와 방문객이 함께 시설을 나눠 쓸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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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5. 13:28